[천안=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24일 오후, 충남 천안시에서 3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은 모두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들로부터 감염됐으며 추가 확진자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539번 확진자와 천안 548번~577번 확진자 총 31명은 천안 528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다.
이 가운데 30명은 병천면 소재 한 외국인 대상 식품점 판매점을 이용하다 집단으로 감염됐다.
이들 상당수는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천안 528번 확진자는 병천면에 거주하고 있는 30대로,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천안 542번~547번 확진자 총 6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천안 529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다.
천안 540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천안 524번과 접촉 후 확진됐으며 천안 541번 확진자는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방역 당국은 현재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으며 입원할 의료기관 병상을 협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