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입영 장병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아산시에서 4명, 보령시와 서천군에서도 각각 1명씩 추가 발생했다.
25일 충남도에 따르면 논산 40번~48번 확진자는 모두 지난 21일 입소한 육군훈련소 훈련병이며 전수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산 189번~192번 확진자는 연령대가 20대 2명, 50대 2명이며 모두 지난 23일 확진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아산 187번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됐다.
보령 80번(80대) 확진자는 청소면에 거주하고 있으며 천안 486번 확진자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었다.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천 11번(50대) 확진자는 서천읍에 거주하고 있으며 익산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된 서천 7번과 접촉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이 입원할 의료기관을 협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