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과 오후에 이어 1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777번 확진자(20대.서구)와 ▲778번 확진자(20대.유성구)는 경기도 시흥시 42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5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있었으며, 이들은 26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779번 확진자(50대.동구)는 26일부터 두통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26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분명치 않아 현재 역학조사중이다.
▲780번 확진자(50대.유성구)는 778번 관련(최초 시흥 42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무증상였으며 26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781번 확진자(40대.동구)와 ▲782번 확진자(50대.동구), ▲783번 확진자(20대.동구)는 65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5일부터 자가격리 중였으며, 각각 인후통, 무증상, 콧물 증상이 있었다. 이들은 26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784번 확진자(60대.동구)는 77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4일부터 근육통의 증상이 있었으며, 26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785번 확진자(40대.서구)는 지난 23일부터 가래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26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분명치 않아 현재 역학조사중이다.
▲786번 확진자(취학아동.서구)는 785번의 가족으로 무증상였으며, 26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분명치 않아 현재 역학조사중이다.
이날 대전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전 2명(777~778)과 오후 6시 7명(779~785), 10시 1명(786) 모두 10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총 786명(해외입국자 44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