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원장 장영순)은 지난 11~12월, 대전시 관내 만 3~5세 유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온라인화상회의 프로그램인 ZOOM(앱)을 활용한 실시간 ”더+채움 온라인 주말가족체험“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더+채움 주말가족체험“은 요리과정 중에 채팅창이나 미리 배부한 화이트보드에 궁금한 점을 적어 질문을 나누고, 다른 참여 가족들의 활동을 보기도 하는 등 실감나게 쌍방향 소통을 하며 체험에 참여할 수 있었고, 유아들은 자신의 요리활동 모습을 보며 더욱 신나게 진행됐다.
”맛있는 행복 퐁퐁, 푸드아트“라는 주제로 고구마샌드위치 만들기, 새콤달콤 귤레몬청 만들기, 폭신폭신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드라이브스루로 사전 배부 받은 요리재료를 활용해 가족들과 함께 직접 요리를 해보는 경험을 가졌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언택트 시대에 알맞는 프로그램으로 사전에 재료도 잘 준비해주셔서 참여하기가 수월했고, 친절하게 아이들 이름을 불러주고 격려해주셔서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또 ”아이가 스스로 만든 음식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더 잘 먹었고 요리 후에도 챙겨서 먹는 모습을 보여 좋았다“고 하며, ”가족 모두 준비하는 과정부터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요리하는 중에 서로 즐겁게 진행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요리수업 종료 후 다함께 먹으면서 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등의 소감을 이야기 하며 만족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