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평택시가 전통시장 내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을 통해 음식점 등 33개소에 위생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 응모사업을 통해 1억4400만원을 확보한 사업비로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환경을 개선한 업소는 서정리 소문나 떡집 등 8개소와 중앙 21개소, 안중 2개소, 송탄시장 2개소 등이 시설자금을 지원받았다. 20%는 영업주가 부담했다.
이번 사업으로 실내를 개선한 서정리 떡사랑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워 실내 리모델링을 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런 기회로 지원을 받아 깨끗한 환경에서 음식을 만들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경기도 응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영업주 분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