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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19, 28일 하루 새 "확진자 19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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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19, 28일 하루 새 "확진자 19명 발생"..."누적 808명"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0/12/29 00:03 수정 2020.12.29 00:06
28일 확진자 19명, 오전 1명(790), 오후 6시 8명(791~798), 10시 10명(799~808)
대전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날로 심화되는 가운데, 최근 인터넷신문 기자의 확진으로 대전시청, 대전시의회, 대전시교육청 기자실이 폐쇄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사진은 24일 대전시 유성구 선별진료소 월드컵경기장(보조경기장) P2주차장에서 의료진들이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애를 쓰고 있는 가운데,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이현식 기자
대전시 코로나19, 12월 28일 확진자 하루 새 19명 발생, 대전 누적 확진자 808명, 사망자 7명.(28일 오후 10시 기준). 사진은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대전시 유성구 선별진료소 모습./ⓒ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과 오후에 이어 10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전 1명(790)과 오후 6시 8명(791~796), 10시 10명(799~808) 모두 19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798명(해외입국자 44명)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799번 확진자(30대.서구)와 ▲800번 확진자(미취학아동.서구), ▲801번 확진자(50대.서구), ▲802번 확진자(40대.서구), ▲803번 확진자(70대.중구)는 785번(중구 A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로 모두 무증상였으며, 28일 검체 채취 후 전부 확진판정됐다.

▲804번 확진자(30대.중구)는 788번(대덕구 A교회)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26일부터 두통 증상이 있었으며, 28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805번 확진자(60대.중구)와, ▲806번 확진자(30대.대덕구), ▲807번 확진자(30대.대덕구)는 785번(중구 A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로 무증상였으며,  28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808번 확진자(40대.동구)는 790번(대덕구 B교회) 확진자의 같은 교회 교인으로 접촉돼 지난 25일부터 코막힘 증상이 있었으며, 28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이날 확진된 '799~803번' 5명과 '805~807번' 2명, 모두 788번이 다니는 대덕구 A교회 교인이라고 밝혔다.

며칠간 수그러들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역사회로 퍼지고 있어, 방역당국의 고민과 시민의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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