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32억 원을 기부한 평택시민.
29일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 5~6월에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원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9010가구가 32억7089만원을 기부에 동참했다.
이 기부금은 정부 고용보험기금 수입으로 편입되어 고용유지와 일자리 창출에 활용된다. 기부에 참여한 시민들은 소득세법에 따라 기부금액의 15%의 세액공제를 받게 된다.
평택시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23만1714가구에게 총 1251억원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