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는 30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2021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깨끗한 재래시장 조성사업, 관광지 환경정비사업, 코로나19 방역지원사업 등 67개 사업에 130명을 모집하며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시행된다.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본인의 가족 합산 재산이 2억 이하인 자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통영시민이다.
사업 참여자는 만 64세 이하는 1일 5시간 근무로 월 130만원을,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근무로 월 80만 원정도의 임금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재학생, 정부 직접일자리사업 중복참여자, 반복참여자, 공공근로사업 전 단계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공적 연금 수령자, 정기 소득이 있는 자는 사업에 참여 할 수 없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증 등 신청자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실직자 및 취업취약계층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존 공공근로사업보다 참여인원의 규모를 확대하여 시행하는 만큼 더 많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2021년 새해에도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