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후 5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839번 확진자(40대.중구)는 29일부터 고열 증상이 있었으며, 30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감염경로는 분명치 않아 현재 역학조사중이다.
▲840번 확진자(30대.유성구)는 지난 17일 슬로바키아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18일부터 자가격리 중였으며 증상은 없었다. 자가격리 해제전인 30일 검사에서 이날 확진판정됐다.
▲841번 확진자(40대.서구)와 ▲842번 확진자(50대.동구)는 835번(서구 A교회) 확진자의 같은 교회 교인으로 접촉돼, 증상은 없었으며, 30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843번 확진자(40대.유성구)는 충남 서산 143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접촉돼 지난 22일부터 콧물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30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날 대전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전 1명(838)과, 오후 5시 6명(839~843)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843명(해외입국자 45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