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직무대행 조중택)는 지난 24일 3학년에 재학 중인 유예진, 박지현, 조수민 3명의 학생이 각각 한국전력기술,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최종 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국립공원공단(2명), 국민건강보험공단(2명), 국가철도공단(1명), 산업인력공단(1명), LH토지주택공사(1명), KDB산업은행(1명), 한국전력기술(1명), 한국국제협력단(1명), 그 외 다수의 공공기관을 포함해 총 15명(2020.12.29.기준)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기염을 토하며 대전여상은 ‘공공기관의 등용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명실상부 취업 명문고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최종 합격한 조수민 학생은 ”대전여상만의 특별한 취업 교육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고 꿈꾸고 도전하며 성취하게돼 기쁘다"며, "이제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제가 속한 공동체 속에서 또 다른 꿈을 꾸며 성장해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업지원부장 홍정훈 교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학생들의 노력과 항상 곁에서 응원하고 지도해주신 모든 선생님들의 수고가 있었기에 일구어낸 성과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