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동트기 전에 가장 어두운 시간이라 생각하며, 지금의 어려움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모두 함께 이겨냅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1년 동안 몸과 마음이 지쳐 있지만 아직도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며 평택시민들께 “연말 연시 그리운 마음 잠시 거두시고 지금 함께 사시는 가족 이외의 모든 사람들과 사적 만남을 자제해 주기”를 간곡히 호소했다.
정 시장은 “최근 지역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위험한 시기로 특정지역, 특정단체의 감염 형태가 아니라 평택전역에 동시다발적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며, 이대로 가면 1월에는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철저한 방역의식이 절실하고, 필수적인 외출 외에는 가급적 집에 머물러 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며 코로나와의 싸움에 모두 동참하길 당부하며, "평택시도 방역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