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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년사] 대전 대덕구의회 김태성 의장 "선공후사(先公後私)로 공공이익 주민 복리증진" 의지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0/12/31 17:30 수정 2021.01.01 07:44
대덕구의회 김태성 의장./ⓒ대덕구의회
대덕구의회 김태성 의장./ⓒ대덕구의회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덕구의회 김태성 의장이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18만여 대덕구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경자년(庚子年)이 지나고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제 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고 맞이하는 신축년 새해에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축복이 늘 함께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뜻 하신 대로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국제적으로는 전세계 코로나19 확산과 경제 불황 등으로 매우 불안한 상황이 되었고, 국내적으로도 코로나19 확산과 행정수도 이전문제, 부동산 폭등, 정치적 갈등 등으로 인해 우리 기업들과 국민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힘든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그동안 역사적 국난과 IMF 등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슬기롭게 극복하는 저력을 보여 주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이 어떤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하리라 확신합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대덕구의회는 의정 목표인 “경청하는 의회, 화합하는 의회” 구현을 위하여 한층 더 노력해 나아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대덕구민의 행복과 염원이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결심하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추진해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청렴하고 깨끗한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현장으로 나아가는 행동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열심히 연구하고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우리 의회는 ‘공적인 일을 먼저하고 사사로운 일은 나중에 한다’는 ‘선공후사(先公後私)’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했습니다.

이 사자성어는 의원들이 모든 의정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공적인 일을 먼저 함으로써 공공의 이익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우선을 두고 처리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지방의회 의장에게 독립된 인사권이 부여되고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이 도입되는 등 지방자치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지방의회가 생긴 이래 30년 만에 이루어진 획기적인 쾌거이며, 이제 참된 지방분권이 이루어지는 지방자치시대가 활짝 열리게 된 것입니다. 이에 대덕구의회 역시 지방자치시대에 걸맞은 의회로 새롭게 거듭나겠습니다.

구의회의 사명인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와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의원 모두가 혼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부와 건강의 상징인 소의 해, 신축년에 구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대덕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1년 1월 1일
대덕구의회 김태성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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