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오산시가 지난 14일부터 오산스포츠센터 앞 광장에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30일 기준 총 4015명을 검사 완료해 이 가운데 13명의 확진자를 가려냈다.
시는 스포츠센터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는 오는 1월 17일까지 연장 운영하고, 수원역에 오산·수원·화성시 합동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운영했던 검사소를 오는 1월 4일부터 오산역으로 이전해 운영할 계획이다.
검사방법은 비인두도말 PCR, 타액 PCR, 신속항원검사이며, 진단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주말은 운영시간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곽상욱 시장은 “연말연시 모임과 약속을 자제하고, 해돋이·해넘이 행사 등의 취소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증상이 없더라고 감염이 의심되는 시민께서는 주저 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