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는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에 이어 오후 1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846번 확진자(40대.서구)와 ▲847번 확진자(60대.중구), ▲848번 확진자(50대.중구)는 각각 지난 23일부터 오한,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31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분명치 않아 현재 역학조사중이다.
▲849번 확진자(30대.서구)는 81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8일부터 자가격리 중였으며, 31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31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850번 확진자(40대.서구)와 ▲851번 확진자(40대.유성구), ▲852번 확진자(10대.유성구), ▲853번 확진자(50대.서구)는 843번(최초 서산 14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각각 무증상, 코막힘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31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854번 확진자(50대.서구)는 841번(서구 A교회) 확진자의 가족으로 무증상였으며, 31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855번 확진자(70대.중구)는 847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접촉돼 31일 오한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이날 검사 후 확진판정됐다.
▲856번 확진자(50대.동구)는 지난 22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31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는 분명치 않아 현재 역학조사중이다.
이날 대전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전 2명(844~845)과, 오후 6시 8명(846~853), 10시 3명(854~856) 모두 13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854명(해외입국자 45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