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유남석 헌법 재판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재판 중심의헌법재판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이날 유 소장은 “헌법재판소는 국민 여러분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재판, 신중하고 공정한 재판을 통한 ‘재판 중심의 재판소’ 구현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헌법재판을 통해 헌법의 정신과 원리 가 국민의 삶 속에 온전히 실현되도록 하는 것이 헌법재판소의 존재 이유이자 사명”이라며 “헌법재판소의 문을 두드리는 국민의 목소리와 어려움을 빠짐없이 귀하게 듣고 무겁게 받 아들이는 재판소가 되겠다”고 밝혔다.
유 소장은 “우리 역사에서 시련은 새로운 미래 를 향한 큰 걸음의 시작이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오늘의 시련 역시 잘 이겨내어 새로 운 사회발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