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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살인 무기수 홍 씨' 사흘째 잠적...전국 공개 수..
사회

'강도·살인 무기수 홍 씨' 사흘째 잠적...전국 공개 수배

안데레사 기자 입력 2015/04/23 16:12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교정 당국은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0년 가까이 복역한 47살 홍승만 씨가 휴가를 떠난 뒤 사흘째 복귀하지 않자 사실상 전국에 공개 수배를 내렸다.

 

교정 당국은 전국에 실명과 인상착의, 사진이 담긴 전단을 배포했고 경찰에도 협조를 구했다.


홍씨는 이름을 홍성만에서 홍승만으로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씨는 지난 17일 4박 5일로 휴가를 떠났다가 미복귀했고 사흘째 잠적한 상태다. 홍 씨는 지난 1996년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전주교도소에서 생활해오다 지난 17일 휴가를 떠났다가 21일 오후 4시까지 복귀해야 했지만, 아침 7시 이후로 연락이 끊긴 뒤 복귀 하지 않았다.

홍 씨의 마지막 행적은 지난 21일 아침 7시쯤 서울 송파역에서 홍 씨로 보이는 남성이 CCTV에 찍힌 것이 전부다. 홍 씨는 키 백70cm에 몸무게 70kg 보통 체격으로 쌍꺼풀이 있고 안경을 쓰고 있으며, 휴가를 떠났을 때는 상아색 잠바와 등산복 바지에 검은색 구두를 착용하고 있었다.

전주교도소 측은 홍승만 씨를 목격하면 전주교도소에 신고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전주교도소 ☎ 063-224-4361~6(내선번호302-307), 경찰서☎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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