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변광용 거제시장은 1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거제시 추가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31일 오전 11시부터 1일 오전 11시까지 (1일) 신규확진자 5명(거제 164~168번)이 발생했으며 5명중 지역감염 3명, 해외입국자 2명이다.
또한 거제164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60대 여성으로, 지난달 31일 오후 3시께 본인희망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저제165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70대 남성으로, 거제164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거제165번 양성판정 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 받았다.
이어 거제166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50대 여성으로, 거제159번, 163번 확진자 가족으로 지난달 29일 음성판정 받은 후 자가 격리 중 지난달 31일 증상 발현하여 검사결과 1일 양성 판정 받았다. 접촉자 및 이동동선 노출자에 대해서는 심층역학조사 중에 있으며, 파악된 관련자는 검사 중에 있다.
시는 거제167, 168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정 판정을 받았으며,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 및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시는 일상생활 속에 깊숙이 침투한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조용한 전파자’ 사전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거제시 체육관 임시 선별 진료소를 오는 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오니, 모두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꼭 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여러분
우리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끝나는 이번 주말이 3차 대유행 확산세의 중대기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의 40% 가량이 최근 한 달 새 발생한 것을 두고 연말연시 이동과 모임이 증가하면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세를 꺾기 위해 시민 모두가 노력하고 있는 만큼, 다시 한번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