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가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조치에 따라 오는 17일까지 2주간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한다고 밝힌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이 나왔다.
대전시에 따르면 ▲869번 확진자(70대.서구)는 증상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2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분명치 않아 현재 역학조사중이다.
▲870번 확진자(60대.서구)는 지난달 18일부터 콧물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3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이 확진자도 감염경로가 분명치 않아 현재 역학조사중이다.
▲871번 확진자(50대.동구)는 86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달 30일부터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3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872번 확진자(40대.서구)는 지난달 30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3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현재 역학조사중이다.
▲873번 확진자(20대.대덕구)는 인천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자가격리 중였으며 무증상였다. 그는 격리 해제전 3일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874번 확진자(10대.동구)는 705번(동구 A교회)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자가격리 중였으며 3일부터 가래 증상이 있었다. 그는 격리 해제전 3일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날 대전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전 1명(869)과, 오후 6시 3명(870~872), 10시 2명(873~874) 모두 6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874명(해외입국자 45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