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변광용 거제시장은 4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거제시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오전 11시부터 4일 오전 11시까지 (1일) 신규확진자 2명(거제 173~174번)이 발생했다.
시는 거제 173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60대 여성으로, 자가격리 중이었던 거제 171번 확진자의 배우자이며 거제 173번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은 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역학조사 결과 파악된 동선 장소는 방역조치 완료 하였으며,동선노출자는 모두 파악하여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거제 174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10대 학생으로, 거제 170번 확진자의 자녀이며 거제 174번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174번 확진자 동선노출자 관련 관내 학교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 53명에 대한 검사가 거제시체육관 선별진료소에서 진행 중에 있으며 검사를 희망하거나 불안해하는 학생 및 학부모님들에게도 검사를 받도록 권고 중에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 최근 확진 사례를 보면 기존 확진자와 접촉을 통한 경우이거나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가정과 직장에서 전파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가정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손씻기, 주기적 환기 등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역 상호간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타 지역으로 이동이나, 외출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한분 한분의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 실천이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