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채소특작분야의 시설현대화, 가격 및 품질 경쟁력 제고와 생산비 절감을 위하여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 등 28개 사업에 대하여 사업비 3,376백만 원(보조 1,711백만 원, 자부담 1,665백만 원)을 투입하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고성군은 채소특작 재배 농업인의 품질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통하여 시설하우스 연질강화 필름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을 신규 편성해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채소특작 노후시설 환경 개선 및 스마트팜 구축 관련 6개 사업, 에너지 절감 관련 3개 사업, 시금치, 부추, 호박 등 고성군 권역별 채소 특화단지 육성 10개 사업 및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 관련 7개 사업 등으로 편성되어 있다.
사업 신청자격은 사업대상자 적격 농업인으로 사업별 신청자격, 지원 비율, 구비서류 등을 충분히 검토한 후 1월 18일까지 해당 사업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공정한 농업 지원사업 지침 및 절차에 따라 사업 신청자료를 취합한 후 현지조사 및 농정심의회를 거쳐 2월 중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수원 친환경농업과장은 “새로운 도약, 희망찬 고성 건설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우리 지역의 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생력화, 경쟁력 제고 및 품질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 채소특작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