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4일 오전 소수 간부직원들과 함께 보훈공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헌화를 하고 순국선열을 기리는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이어 오전 11시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사를 청내 온라인 방송하는 것으로 시무식을 대신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최소인원만 참여해 온라인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이날 오전 현충원 참배를 마친 후 방명록에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을 만들겠습니다 2021. 1. 4 대전광역시장 허태정" 이같이 글을 남겨,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겨내려는 허 시장의 의지가 엿보였다.
아울러 허태정 대전시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에는 안전이 위협받고 경제도 침체되어 모두가 어려움을 겪으셨지만,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툭툭 털어내고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로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