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875번 확진자(30대.서구)와 ▲876번 확진자(10대.서구)는 서울 송파구 115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각각 지난달 27일부터 인후통, 지난 2일 콧물 증상이 있었으며, 4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877번 확진자(20대.서구)는 BTJ 열방센터 방문자로 4일부터 콧물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4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878번 확진자(60대.동구)와 ▲879번 확진자(40대.동구), ▲880번 확진자(40대.동구)는 701번(동구 A교회) 확진자의 같은 교회 교인으로 접촉돼 지난달 21일부터 자가격리 중였다. 증상은 없었으며 4일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881번 확진자(40대.동구)는 3일 미국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무증상였으며, 4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날 대전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881명(해외입국자 46명)이 됐다.
한편, 대전시는 876번 확진자와 관련해 A초등학교 재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5일 오전 전수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