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0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20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총 13개 지표 중 11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전년 대비 10점 상승한 총 94.5점으로 최고 등급인 ‘양호’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창원시는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올바르게 처리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예산 편성과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 운영, 전직원 개인정보 보호 교육 실시, 개인정보 수탁업체 관리점검, 개인정보 보호 지침 개정 등 개인정보 취급자의 인식 향상과 제도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중앙부처와 산하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 총 7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3개분야 13개 지표 25개 항목으로 평가하여 기관별 점수에 따라 양호(90점 이상), 보통(70~90점 미만), 미흡(70점 미만)으로 구분된다.
안병오 기획예산실장은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