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6일부터 11일까지 ‘2021년 대전시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주요업무 보고회’를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기관별 주요업무 보고회는 6일 동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7일 서부교육지원청, 8일 5개 직속기관(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연수원, 대전교육정보원, 대전유아교육진흥원, 대전특수교육원), 11일 4개 직속기관(대전평생학습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한밭교육박물관,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순으로 진행된다.
전년까지는 기관에서 직접 면대면으로 이루어졌던 주요업무 보고회가 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비대면 보고회로 기획됨에 따라 교육에 이어 행정에 있어서도 원격시스템을 활용해 업무의 시작을 알리게 됐다.
특히, 동부교육지원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 보고회에는 관내 지구별 자율장학 협의체별 교장과 학교운영위원회 지구별 협의체 위원장들이 참석하여 해당 교육지원청의 주요 정책에 대해 질의하고 건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소통과 협력의 교육정책 운영을 실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2021년 대전시교육청의 업무 시작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의욕적이다. 비록, 비대면이긴 하지만 대전시교육청 이하 산하 기관의 주요업무 보고를 교장선생님, 학교운영위원회 대표단과 함께 함으로써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대전교육을 만들고자 온라인 보고회를 마련했다“며, ”2021년 대전교육은 미래를 선도할 교육혁신으로 진일보하는 1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