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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올해 환경분야 38억원 규모 민간보조사업 시행

정신우 기자 입력 2021/01/06 10:54 수정 2021.01.06 10:59
- 지난해 보다 11억 증액
통영시, 올해 환경분야 38억원 규모 민간보조사업 시행(통영시청)/ⓒ뉴스프리존 DB
통영시, 올해 환경분야 38억원 규모 민간보조사업 시행(통영시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는 친환경 전기·수소자동차 보급사업 등 환경분야에 38억원 규모의 환경관련 민간보조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환경관련 민간보조사업비는 국비 21억원, 도비 6억원, 시비 11억원으로 편성하였으며 총18개의 보조사업에 대해 사업의 효율성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적합한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대상사업은 전기·수소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야생동물피해예방,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 사업 등이다.

공모사업 신청은 1월부터 사업별로 공고를 통해 접수받을 계획이며 시홈페이지 및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각 사업별로 신청자격, 신청시기와 장소가 다르므로 사업신청에 유의하여야 하며, 접수된 사업은 환경과에서 보조사업자의 자격요건, 자부담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보조금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황철성 환경과장은 “기후변화대응 및 미세먼지저감 등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전기·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이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등 환경분야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청정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시민이 살기 좋은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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