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변광용 거제시장은 6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거제시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오전 11시부터 6일 오전 11시까지 (1일) 신규확진자 1명(거제 176번)이 발생했다.
거제 176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신생아로, 거제175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지난 5일 거제175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양산부산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역학조사 결과 밀접접촉자 및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거제시체육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조용한 전파자’ 차단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어제 실시한 53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꼭 받아주시고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은 반드시 외출하지 마시고 자택에서 대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정부는 다음 달(2월) 말부터 의료기관 종사자와 시설 거주 어르신들을 우선 접종하고, 일반인들은 독감 유행 시기인 11월 전에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백신 접종이 구체화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안심됩니다.
이와는 별개로 시는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목표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및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방역수칙이 현장에서 잘 지켜지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시는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위기 때마다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의 포용과 연대의 정신으로 지금의 위기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