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는 6일 오후 2시께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발생 현황 브리핑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오후 2시 이후 5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여 6일 오후 1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28명이며, 완치 360명, 치료 중 67명, 사망 1명이다.
창원 427번(경남1458번), 431번(경남1475번) 확진자는 지난 4일 양성으로 판정된 창원417번 확진자의 동생과 친구이다. 창원417번 확진자의 부모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고, 오늘 확진된 2명의 동선 및 접촉자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창원428번(경남1467번) 확진자는 타지역 접촉자와 접촉중 지난 5일 증상이 발현되어 6일 아침 양성으로 판정됐다.
창원429번(경남1468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지난달 12월 28일 몸살, 발열 등 최초 증상이 있었고, 지난 4일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늘 확진됐다.
창원430번(경남1469번) 확진자는 지난 4일 확진된 창원421번 확진자의 배우자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 전국 신규 확진자가 일 확산세가 다소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감염 재생산지수는 2020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1이하로 나타나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습니다.하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입니다.
시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종교시설, 요양병원 등 고위험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가족 간 감염은 우려할만한 수준입니다.
위험 시설의 종사자 분들은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보다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정에서도 식사 할 때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여 주시고,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정과 식당 등에서 음식 섭취를 할 경우 별도 식기를 통해 음식을 개인접시에 덜어서 섭취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