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상윤기자] 트로트가수 금잔디가 화제선상에 오른 가운데 그녀가 아버지에 대해 언급한 방송이 재조명받고 있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금잔디는 아버지에 대해 “다 때려 부수고, 교복값 줬더니 고스톱해서 다 날려먹고, 말 한마디라도 미안했다고 용돈 한 번 준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금잔디는 “엄마가 어렵게 교복값을 18만원 줬다. 다음날 아침에 입학식에 가야 하는데 안 오는 거다. 화투 치고 다 잃고, 결국 늦게 가면서 교복을 얻어 입었다”고 회상했다.
또 금잔디는 “아빠랑 똑같은 사람 만날까봐 시집 갈 생각이 없다. 당분간 안 할 거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