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에 이어 오후 6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902번 확진자(50대.서구)는 지난 4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6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분명치 않아 현재 역학조사중이다.
▲903번 확진자(40대.서구)는 89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3일 콧물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6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904번 확진자(70대.중구)는 지난달 31일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6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현재 역학조사중이다.
▲905번 확진자(20대.서구)는 87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4일부터 자가격리 중였으며 무증상였다. 이 확진자는 검체 채취 후 미결정돼 재검을 통한 6일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906번 확진자(70대.중구)와 ▲907번 확진자(40대.중구)는 90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각각 무증상과 지난달 31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6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날 대전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전 9시 1명(901), 오후 6시 4명(902~905), 10시 2명(906~907) 모두 7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907명(해외입국자 47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