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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교정시설 종사자 791명...'코로나 19 전수검사' 실시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1/01/08 11:37 수정 2021.01.08 11:41
- 선제적 코로나19 주기검사, 교정시설 2개소 8일부터 4주간
대전시는 유급병가제도 도입, 가족수당 미지급시설 종사자(300여명), 명절휴가비 인상 등 다양한 처우개선 시책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한다./ⓒ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8일부터 다음달까지 대전소년원, 대전교도소 등 2개소의 교정시설 종사자 791명에 대해 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주1회 유전자검사(PCR)를 실시한다./ⓒ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교정시설 종사자에 대해 '코로나 19 전수검사'를 시행한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관내 대전소년원, 대전교도소 등 2개소의 교정시설 종사자 791명에 대해 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주1회 유전자검사(PCR)를 실시한다.

검사는 교정시설 내 의료인력과 협력 의료기관을 활용해 비인두도말 검체를 채취한 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관할 보건소에서는 교정시설 내 의료진들에게 검체채취 방법을 교육하고 검체 채취용 키트를 공급키로 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전재현 원장은 "최근 교도소 내 코로나19 집단발생으로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조치로 시민건강을 확보하기 위한 전국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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