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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코로나19 거제 177번 확진자 발생 관련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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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코로나19 거제 177번 확진자 발생 관련 브리핑

정신우 기자 입력 2021/01/08 11:39 수정 2021.01.08 11:42
거제시, 코로나19 거제 177번 확진자 발생 관련 브리핑/ⓒ거제시
거제시, 코로나19 거제 177번 확진자 발생 관련 브리핑/ⓒ거제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변광용 거제시장은 8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거제시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오전 11시부터 8일 오전 11시까지 (1일) 신규확진자 1명(거제 177번)이 발생했다.

거제 177번 확진자는 대한민국 국적의 50대 여성으로 해외입국자이다. 지난 5일 미국에서 인천공항를 통해 입국하였고, 지난 7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실시 후 8일 양성판정을 받고, 사천생활치료시설로 이송됐다.

입국 후 양성판정까지 자가 격리 중 이었으므로, 별도 동선 및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거제시체육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고, ‘조용한 전파자’ 차단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 7일 검사받은 102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 이번 겨울 대유행의 확산세는 어느 정도 안정되었지만 그렇다고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여전히 바이러스 활동력이 강한 겨울철이 두 달 이상 남아있고, 변이 바이러스가 해외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에 거리두기 노력이 소홀하게 되면, 우리가 어렵게 만든 감소세가 다시 확산세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의 가족 간 감염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정 내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절실한 상황입니다.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 기간인 1월17일(일)까지 필수 경제활동 외에 사적인 모임과 만남을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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