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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중...'사망자 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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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중...'사망자 2명' 발생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1/01/08 16:50 수정 2021.01.08 17:15
- 대전 717번 16일만에 사망, 901번(기저질환) 치료 2일만에 사망
대전시 코로나19, 1월 8일 신규 확진자 1명 발생, 대전 누적 확진자 908명, 사망자 10명.(8일 오후 4시 기준)./ⓒ대전시
대전시 코로나19, 1월 8일 신규 확진자 1명 발생, 대전 누적 확진자 908명, 사망자 10명.(8일 오후 4시 기준)./ⓒ대전시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 아홉 번째와 열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아홉 번째로 사망한 717번 확진자는 지난해 12월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었으나, 치료 16일 만에 사망했다. 717번 확진자는 입원 전부터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환자로 주간보호센터 입소 중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열 번째로 사망한 901번 확진자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원 치료 중였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으로 치료 2일 만에 사망했다. 입원 전부터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로 가족 간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지역에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기간에 두 분의 사망자가 나와 안타깝다”고 전하며, 고인과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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