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화제선상에 오른 가운데 동창들의 증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달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영학 사건을 추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 지인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중학교 당시 이영학과 함께 가출했다고 밝힌 한 동창은 "빈집이었다. 그 집에 여자애가 한 명 남아 있던 날이 있었다. 그때 이영학이 걔를 성폭행하자고 해서 3명 정도가 집단으로 여자애를 성폭행했다. 그런 게 이뤄진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영학이 작은 여자아이 초등학생을 데려다가 성폭행을 했다고 했다. 4~5살 되는 애들을 귀엽다고 하면서 데려와서 만졌다고 이야기 했다"며 "저는 걔가 커서 성폭행 할 줄 알았다. '크면 성폭행범 아니면 사기꾼 되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