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당진항의 안전한 뱃길 조성과 ‘나만의 감성 등대 포토존’등을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신설과 노후 시설 개선사업에 32억을 투입해 경기도 안산시 육도항방파제에 등대 2기를 신설하고, 교량․방파제 등, 서해대교 등 7개소에 LED 표시등을 설치한다.
또 기존 시설 점검에 드론을 활용해 취약요소를 보완하고, CCTV 추가 설치와 서해부표관리소 도장동 증축 등 개선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지역민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등대를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나만의 감성 등대 포토존’을 경기, 충청권의 대표적 등대 1개소씩을 선정해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 상반기에 착공해 연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