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변광용 거제시장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거제시지부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집합제한 중인 업주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청취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시행에 따라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은 집합제한 상태로 21시부터 익일 5시까지 영업이 제한되어 포장․배달 영업만 가능한 상태다. 이에 관내 5,063개소의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과 제과점이 영업시간 단축에 따른 매출감소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참석자들은 시청 구내식당 휴무와 입식전환 업소지원, QR코드 이용 시민홍보, 9경9품9미 연계상품 개발 등을 건의하였으며 경남 시․군 최초로 개발 중인 공공 배달앱의 이용홍보와 확산유도를 요청했다.
변 시장은 영업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검토와 개선을 거쳐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다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정부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과는 별개로 80억 규모의 ‘거제형 3차 희망-UP 자금’을 지원하여 정부지원에서 소외되는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 등에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