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닌텐도의 하이브리드 콘솔, '닌텐도 스위치'가 1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닌텐도 스위치’가 오늘(1일) 한국에서 정식 발매되기 때문이다.
‘닌텐도 스위치’는 집에서 즐기는 ‘거치형’과 휴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휴대용’으로의 특징을 갖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발매된 지 9개월이 지났으나 지금까지도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타임지에서는 2017년 IT기기 1위로 ‘아이폰X’대신 ‘닌텐도 스위치’를 선정했다.
지난 3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 ‘닌텐도 스위치’는 예약 물량이 매진되기도 했다. 여기에 올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내년 초 정식 발매되면 판매량은 더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도 있다. 시스템 언어에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후쿠다 히로유키 한국닌텐도 대표는 "닌텐도 e숍 및 온라인 서비스의 한국 전개 시기는 미정"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