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원격·등교수업이 병행된 가운데에서도 관내 초등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학교에서 실천한 우수 지도사례집 '함께 성장! 초등 기초학력 향상 지도 우수사례 모음집'을 제작·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함께 성장! 초등 기초학력 향상 지도 우수사례 모음집'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장기화된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예방하고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대전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겨있는 지도 사례 20편으로 구성됐다.
이번 우수사례 모음집에서는 저학년 한글익힘 및 기초수학 지도, 영어학습의 기본이 되는 파닉스 지도, 다문화학생의 한글지도 사례 등 학급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도사례와 함께 두드림학교 및 기초튼튼행복학교 운영, 방학 중 기초학력 향상 캠프 프로그램 등 학교 단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우수사례들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함께 성장! 초등 기초학력 향상 지도 우수사례 모음집'이 학교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어 대전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기초학력 보장을 통해 즐거운 배움이 있는 교실, 모든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