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 관내 6개 생활폐기물처리 수집·운반 대행업체는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거제시에 성금 1,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거제시청에서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김진성 태성기업(주) 대표, 김학겸 거제환경(주) 대표, 조이석 일성기업(주) 대표, 황영숙 신한기업(주) 대표, 배상현 ㈜명성기업 대표, 옥숙애 대진기업㈜ 대표 이상 6개 대행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식이 열렸다.
조이석 일성기업(주)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이 잘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많은 시민이 불편함과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특별히 성금을 기탁해준 대행업체 대표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힘든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어 코로나19 관련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