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평택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자금(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금년도 경영자금은 10억원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대출보증 지원이 가능해 졌다.
특례보증이란 평택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통해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떨어지는 영세소상공인들이 경영자금을 필요로 할 때 일반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출연금의 10배수까지 보증해주는 제도이다.
지난해 평택시에서는 당초 출연금 10억원 이외에 코로나19 위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20억원을 추가 증액 출연해 전년대비 137% 증가한 847명을 지원했다.
지원금액은 업장별 3천만원으로 1천만원 상향, 지원대상은 평택시 소재 사업장으로 기준을 완화하고 유흥주점 등 소상공인 경영자금 제외대상에 대해 한시적 지원은 물론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의 승인 요청건에 대한 익일 승인 등 신속한 처리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만족도를 증대시켰다.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는 관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개시 2개월이 경과한 소상공인으로,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1577-59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