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는 지난 21일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 거제시조합운영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 김창배 지부장을 비롯해 거제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 거제농협장 이범석, 거제시 조합운영협의회 총무 연초농협장 손정신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 참석자등은 저소득층의 먹거리 개선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자는데 중지를 모았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3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5,170세대의 저소득층에게 1인가구 기준 월 4만원 상당의 과일․채소․계란․우유를 지역농협에서 구입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금년도에는 거제시를 포함해서 전국 9개 지자체가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도비 20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거동불편자를 위해 농산물꾸러미 배달서비스도 병행 추진하여 수혜대상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지역농산물을 공급 할 계획이다.
거제시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먹거리정책 신규사업 발굴에 역량을 집중시켜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 거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