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복면가왕’ 레드마우스 정체로 가수 선우정아가 지목된 가운데 그녀의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선우정아는 음악에 대해 “평생 같이 걸어 갈 친구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선우정아는 “사람도 평생 가는 친구 만들기 쉽지 않은데 제게 음악이라는 존재는 그런 거 같다”면서 “원래는 음악이 저를 지배하고 있었고 거기에 얽매이고 무엇보다 음악이 먼저였는데 그러면 제가 죽을 것 같아서 음악과 저를 동등한 입장에 두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우정아는 “지금은 내가 약간 눈치를 보는 친구인데, 잡아먹히진 않으려고 끌어 내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 레드마우스로 추측되는 선우정아는 지난 2006년 1집 앨범 ‘Masstige’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