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IM선교회 운영 무등록‧미인가 종교시설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해 25일 오전 입장을 밝혔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IM선교회에서 운영하는 대전 중구 소재 선교시설에서 24일 127명이 코로나19에 무더기로 확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따른 감염 경로는 방역당국이 파악중이다.
앞서 최초 전남 순천과 경북 포항 거주하는 기숙학생 2명이 거주지로 돌아가 확진이 확인된 후 함께 생활했던 교직원과 학생들의 전수조사를 통해 127명이 양성으로 확진판정됐다.
현재 해당 시설은 대전보건당국에서 폐쇄 조치됐으며, 관련 확진자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이에 대한 대전시교육청의 입장은 해당 시설은 종교단체서 설립한 무등록‧미인가 시설로 이 시설에 대한 지도‧감독은 지방자치단체 소관 업무로 판단된다.
아울러 현재 직원 격리, 해당 홈페이지도 폐쇄되어 운영 현황을 확인할 수 없으며, 향후, 대전시청에서 협조 요청이 있을 경우 관련부서와 협의해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