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2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1087명(해외입국자 47명)이 됐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1086번 확진자(10대.중구)와 ▲1087번 확진자(10대.중구)는 중구 IEM 관련 접촉자로 각각 무증상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25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이들은 대전시 중구 소재 IM선교회에서 운영하는 IEM국제학교(비인가학교) 학생들로 전날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미결정된 3명 중 25일 재검사에서 1명은 음성, 나머지 2명인 이들은 양성으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IEM국제학교 관련 현황을 살펴보면 총 158명 중 양성 132명(타지 5명 포함), 음성 25명(타지 5명 포함), 결과대기 1명(타지)으로, 학생: 120명 중 양성 112명, 음성 8명이다.
교직원 및 자녀는 38명 중 양성 20명, 음성 17명, 결과대기 1명이다.
입원현황은 생활치료센터에 99명, 충대병원 6명, 보훈병원 7명, 을지병원 8명, 국군병원 6명, 타지역에 6명이 입원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