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는 대기오염물질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으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어린이통학버스의 신고필증 주소지가 거제시로 등록된 노후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어린이통학용 소형 승합(9~15인승) LPG 신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이며, 공동 소유자도 1인이 조건을 만족하면 대상이 된다.
특히 올해는 특례조항이 신설돼, 2021년 말까지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기 위한 경우에도 보조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2월 1일부터 26일까지며 지원대수는 20대(대당 700만원 정액 지원)이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사업 보조금 지원을 신청하려면 거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작성해 거제시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