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변광용 거제시장은 28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거제시 추가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8일(목) 오후 1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235명이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52명, 퇴원은 183명이다.
27일 오전 11시 대비 신규 확진자 4명(거제232 ~ 235번)이 발생했다. 모두 지역감염이며, 3명은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에 있다.
거제 232, 234번은 거제 221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자가격리 중 발열 기침 등의 증상 발현하여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 받았다.
거제 233번은 18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발열, 근육통 증상 발현하여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 받았다.
거제 235번은 본인희망 검사에서 양성 판정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에 있으며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거제 232번, 233번, 234번은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동선 및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하였으나, 심층 역학조사 통해 역학적으로 감염 및 전파의 위험성이 있는 동선은 추후 재난문자, 홈페이지, SNS를 통해 안내해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 시에 연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확산 세를 저지하기 위해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검사만이 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또한, 대중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해주시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지역사회가 더 이상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다시 한번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 등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조금이라도 감염 의심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우려되는 접촉이나, 활동을 하신 분은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적극적으로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