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는 일하는 저소득계층에게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산형성사업인 희망키움통장(4종류) 가입대상자를 오는 2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의 근로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인 가구로 본인이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적립하고, 3년 만기 후 탈수급이 되었을 때 본인적립금과 국가의 근로소득장려금을 함께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기초생활보장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으로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50%이하로 현재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가입자는 근로활동을 하면서 매월 10만원씩 적립하면 근로장려금이 월10만원이 추가로 적립되며 3년간 근로활동 유지 등 별도의 상담과 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 생계급여가구 중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만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희망키움통장은 근로‧사업 소득 공제액(정부지원금) 10만원을 공제하여 통장에 적립하고 본인소득에 따라 매월 장려금(정부지원금)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 이내 탈수급 하면 공제액 및 장려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청년저축계좌는 3개월 이상 사업·근로소득이 있으며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또는 차상위 가구의 만15~39세 청년은 신청이 가능하며,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서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며, 교육이수 및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해서 정부지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산형성을 위해 해마다 희망키움 통장 가입 대상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민센터 와 거제시청 생활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