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변광용 거제시장은 29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거제시 추가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1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239명이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53명, 퇴원은 186명이다.
지난 27일 오전 11시 대비 신규 확진자 4명(거제236 ~ 239번)이 발생했다. 모두 지역감염이며, 1명은 의원관련, 3명은 사우나 관련이다.
거제 236번은 관내 의원 이용 관련자로 추정되며 증상이 있어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237번, 238번, 239번은 관내 보석청 사우나 이용자로 거제시 재난문자를 확인 후 검사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확인됐다.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시는 연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목욕탕 등 감염밀도가 높은 시설의 이용을 자제하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립니다.
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검사만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가족 중 코로나 의심 증상 발견 시 조기에 검사를 받아주시고, 다른 동거 가족과는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정에서도 식사 할 때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꼭 착용 하여 주시고 겨울철 추운날씨에 실내 활동이 증가하므로밀접, 밀폐, 밀집 “3밀”에 노출될 수 있는 곳의 이용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개개인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일상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 또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