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8일 오후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제공을 위한 2021학년도 학교급식 기본계획안 심의를 위해 학교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대전시교육청 학교급식위원회는 급식분야의 전문가인 대학교수, 대전시 공무원, 학부모, 학교장 및 시민단체 대표 등 15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발달에 기여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의 기본이 되는 '2021학년도 학교급식 기본계획'을 심의했으며, 급식 운영 내실화를 위한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2021년도 학교급식 기본계획에는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해 유·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비 단가를 평균 6% 이상 인상된 금액으로 반영하였으며, 특히 '학교급식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학교 급식대상에 모든 공립유치원과 원아 수 100명 이상의 사립유치원이 포함돼 유아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대전시교육청 학교급식위원회 위원장인 홍민식 부교육감은 “학교급식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청렴과 신뢰의 학교급식'이 이루어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