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뉴스프리존] 김필수 기자=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2020학년도 2학기 WK-전공 튜터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평가를 거쳐 60명의 우수 참여자들에게 장학금 3,000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주관한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학습 환경에서 자발적인 스터디를 운영해 능동적인 학습태도와 팀원 간 협업 능력을 배양하고, 학생들의 학습 전략을 검사할 수 있는 MLST-Ⅱ 검사를 통해 튜터링 전후로 학습 전략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요인들을 분석해 자신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됐다.
원광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학생들의 부담감을 줄이고, 정보 공유를 통해 학생들이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장 운영해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