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변광용 거제시장은 1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거제시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는 1일(월) 오후 1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243명이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44명, 퇴원은 194명입니다.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대비 신규 확진자 2명(거제 242번, 243번)이 발생했으며, 2명 전원 지역감염이다.

거제 242번은 사우나 N차 감염자로 추정되며 거제 241번의 접촉자로 검사 후 양성 판정 받았습니다.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한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거제 243번은 사우나 N차 감염자로 추정되며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한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거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2주일 더 연장키로 했다. 현재 확진자가 발생한 옥포동 소재 7곳의 목욕장업소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자진휴업에 들어간 상태이며, 거제시는 1일 0시부터 2월 21일 24시까지 3주 간 목욕장업소 41개소에 대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을 적용, 발한실 운영을 중단키로 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 연일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밀접,밀폐,밀집 “3밀”에 노출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이용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감염 확산세를 저기하기 위해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검사만이 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조금이라도 감염 의심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우려되는 접촉이나, 활동을 하신 분은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개개인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일상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 또한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